[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1박2일'에 몹쓸 게임 퍼레이드가 통편집됐다.
6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태프들은 다음 코너까지 준비 시간이 길어지자 간단한 게임을 추가하기로 했고, 멤버들에게 아이디어를 낼 것을 요구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의 회의 끝에 입냄새 게임, 발냄새 게임이라는 엽기적인 게임을 제안했다.
입냄새 게임이란 눈을 가리고 상대방의 입냄새를 맡은 뒤 냄새의 주인을 알아맞히는 게임이며 발냄새 게임은 냄새의 주인공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특히, 이승기는 눈을 가린 채 엄태웅의 입냄새를 맡은 후 "이 냄새는 정확히 태웅이 형의 것이다"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멤버들은 이어 검지와 엄지발가락에 붉은 인주를 묻힌 뒤 정해진 수만큼 코끼리 코를 돌아 벽에 붙어 있는 과녁에 지장을 찍는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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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태웅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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