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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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EMA 월드 와이드 액트 수상…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쳐

기사입력 2011.11.07 08:11 / 기사수정 2011.11.07 08: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그룹 '빅뱅'이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치고 수상을 했다.
 
'빅뱅'은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된 '2011 MTV EMA'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을 제치고 월드 와이드 액트 상을 수상했다.
 
앞서 '빅뱅'은 우리나라 가수 최초로 '2011 MTV EMA' 월드 와이드 액트 아태지역 후보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유럽대표 레나(Lena),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아프리카ㆍ인도ㆍ중동대표 압델파타 그리니(Abdelfattah Grini), 남미대표 리스타트(Restart) 등과 후보에 올랐었다.
 
특히 '빅뱅'은 '에그자일'(EXILE), 중국 가요계의 천왕이라고 불리는 주걸륜(Jay Chou), 2007년 호주판 그래미상인 '아리아 어워드(Aria Awards)'에서 최고 남자 가수상을 수상한 고티에(Gotye) 등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의 아태지역 대표로 선발돼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한다", "앞으로 5명이 함께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가수로 우뚝 섰음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수상은 5인 멤버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M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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