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AM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까다로운 스타일을 폭로했다.
조권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시크릿> 녹화에서 화면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인의 비밀을 폭로하고자 영상화면으로 등장한 조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당시 느꼈던 가인의 까다로움에 대해 밝혔다.
조권은 "가인은 물도 커피향 나는 독특한 물을 고집한다. 백화점에서 파는 특별한 물이라고 하더라. 게다가 항상 매니저가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 가인이 부를 때마다 커피를 대령해야 하는데 이를 보면서 참 까다로운 여자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조권의 폭로에 당황한 가인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 전까지도 마신다. 커피로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다. 사실 커피를 너무 마셔서 매니저가 힘들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이 말하는 가인의 까다로운 성격은 오는 5일 오후 5시 15분 <자유선언 토요일 - 시크릿>에서 공개된다.
[사진=가인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