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5대리그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번 시즌 5대리그의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조사해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 수치를 알렸다. 여기서 김민재가 총 6회로 1위에 올랐다. 2위가 생테티엔(프랑스)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프랑스)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 3명인데 이들이 저지른 실수가 4회였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김민재를 올여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가 유럽 5대리그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수치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는 스피드와 제공권, 빌드업을 모두 갖춰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수준급의 센터백으로 평가된다.
다만 수비라인을 깨트리고 미드필드로 달려나가 상대 선수와 일대일을 벌이는 장면이나 상대 선수가 자신의 뒤에서 앞으로 뛰어나와 볼처리할 때 대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실수들이 이번 시즌 김민재의 월드클래스 수비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15일 김민재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수치를 공개해 시끌시끌하다.
채널은 수치 공개에 이어 김민재가 올여름 매물로 나올 수 있으며, 김민재가 팔리면 스페인의 2005년생 떠오르는 수비수 딘 하위선 영입을 위해 뮌헨이 접촉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번 시즌 5대리그의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조사해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 수치를 알렸다. 팀에 치명적인 손해를 누가 많이 끼쳤는지 공개한 셈이다.
여기서 김민재가 총 6회로 1위에 올랐다.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5대리그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번 시즌 5대리그의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조사해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 수치를 알렸다. 여기서 김민재가 총 6회로 1위에 올랐다. 2위가 생테티엔(프랑스)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프랑스)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 3명인데 이들이 저지른 실수가 4회였다. 연합뉴스
그냥 1위 수준이 아니었다. 2위가 생테티엔(프랑스)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프랑스)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 3명인데 이들이 저지른 실수가 5회도 아니고 4회였기 때문이다.
이어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엠레 잔 등이 3회로 공등 5위에 올랐다.
비슷한 때 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독일 분데스리가로만 한정해 치명적인 실수 1위가 역시 김민재라고 소개했다. 회수는 4회다.
실수 없는 수비수가 없다. 김민재의 능력은 유럽에서도 수비가 가장 강하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할 만큼 이미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뮌헨은 분데스리가 매시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인 만큼 실수 없는 견고한 수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12일 열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라이벌전에서 큰 실수로 실점을 내줘 후반 초반 문책성으로 간주되는 조기교체를 당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는 김민재는 이달 초부턴 감기 몸살, 허리 통증 등으로 3중고를 겪는 중이다.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5대리그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번 시즌 5대리그의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조사해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 수치를 알렸다. 여기서 김민재가 총 6회로 1위에 올랐다. 2위가 생테티엔(프랑스)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프랑스)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 3명인데 이들이 저지른 실수가 4회였다. 엑스포츠뉴스DB
도르트문트전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는 100%가 아닌 그의 컨디션을 감안하더라도,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게 독일 매체의 평가다.
김민재는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분 원정팀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릴 때 자신의 뒤에 있던 막시밀리앙 바이어가 순식간에 김민재 앞으로 나와 헤더골을 시도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뮌헨에서 뛰는 수비수라면 크로스를 걷어내거나 최소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했어야 했는데 넋놓고 있다가 당하고 말았다.
뮌헨을 이끄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후반 9분이란 비교적 이른 시간에 김민재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초강수를 취했다. 다음 경기인 17일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위한 휴식의 차원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문책성 교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경기 직후엔 막스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에게 대놓고 "그 장면에서 김민재는 자신의 마크맨을 시야에서 놓쳤다. 이전까지는 상대 공격수를 잘 제어하고 있었으나, 그 한 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어 화제가 됐다.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5대리그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번 시즌 5대리그의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조사해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 수치를 알렸다. 여기서 김민재가 총 6회로 1위에 올랐다. 2위가 생테티엔(프랑스)의 미카엘 나데, AS모나코(프랑스)의 모하메드 살리수,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 3명인데 이들이 저지른 실수가 4회였다. UEFA
이어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저명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며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주장한 뒤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고 본머스 수비수 하위선을 데려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해에도 챔피언스리그 8강, 4강 때 입지가 약화됐는데 1년 만에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다.
18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과의 8강 2차전 출전 및 활약 여부가 중요하게 됐다.
사진=스카이스포츠 독일 / UEFA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