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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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엄기준, ♥아내=30대 최초 공개…"술자리서 번호 땄다"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4.14 19:50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엄기준이 연하의 아내와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수로 엄기준 {짠한형} EP. 88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김수로와 엄기준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새신랑 엄기준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신랑 신부)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신부 측 부모님 표정을 보게 된다. 순간순간 신부 측 부모님의 표정을 살피게 된다"라고 말하며 엄기준의 결혼식에서는 장인, 장모님의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이러다 보니까 (걱정했는데) 장인, 장모님이 잘 대해주셨다. 제가 일단 수그리고 들어갔고, 저를 좋게 봐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엄기준은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 장인어른께서 더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를 잡아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인사하는) 자리가 끝나고 그냥 택시 타고 가셨다. 와이프한테는 '넌 거기서(엄기준 집) 자고 와'라고 하시고 그냥 가셨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수로는 "제수씨가 너무 순수해. 너무 재미있고 또 순수하고 잘 맞춰준다. (엄기준은) 복 받았다"라며 엄기준의 아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엽은 엄기준에게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엄기준은 "편한 사람끼리 만난 자리에 그 친구가 왔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술자리에서 추파를 던졌고, 자리가 끝날 때쯤 먼저 번호를 땄다"라고 전하며 다음날 바로 연락하며 '맛집 플러팅'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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