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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이 차별화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는 국민들과 정치적 탄압에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조국 그리고 민주 연합 세력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이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 이어 텀블벅 2차 펀딩을 오픈했다.
이어 공개된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말아톤’, ‘대립군’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과 ‘그대가 조국’ 임팩트 프로듀서로 활약한 정상진 감독의 공동 연출이다.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섬세한 연출 스타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윤철 감독이 첫 정치 다큐멘터리 연출에 나서며, 베테랑 연출가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정교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변화를 극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정상진 감독은 ‘그대가 조국’에서 프로듀서로서 작품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만날, 조국’에서 공동 연출을 맡았다. 그는 조국 전 대표의 정치적 여정을 통해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작품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만날, 조국’은 조국혁신당의 창당부터 12.3 불법 계엄 사태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민주 세력들의 증언을 밝힌다.
또한, ‘다시 만날, 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둠 속에서 촛불을 들고나온 국민들의 뜨거운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마침내 파면까지 이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진실되게 그려낸 영화는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차별화 포인트는 조국 전 대표를 비롯해 민주 세력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직접 나선 인터뷰다. ‘다시 만날, 조국’은 스크린에서 보기 어려운 인물들의 진실된 증언을 담고 있다. 최강욱 전 의원,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는 인사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드러난 내밀한 시선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예리하게 비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다시 만날, 조국’은 우리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을 깊이 있는 담론으로 이끌 전망이다.
‘다시 만날, 조국’은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사진=엣나인필름, ㈜스튜디오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