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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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2세 계획 중? "아들이 볼매...더 사랑스러울 것 같아"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14 16:50 / 기사수정 2025.04.14 16:50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의 아들과의 에피소드에 공감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비온다고 점심에 부대찌개 먹었다. 근데 신랑이 '저녁에 부대찌개 콜?' 하더라. 뭐 두 번 먹죠"라며 남편의 제안 때문에 점심과 같은 메뉴로 저녁을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아직도 메뉴를 자기가 정하는 남편이 있군요. 정말 대단한 용기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자꾸 받아주면 안 된다. 먹고 싶으면 먹어라. 자기주장 같은 거 하지 말고 따라오라고 해라. 남편이 계속 그래도 되는 줄 안다"며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청취자의 저녁 메뉴에 "비 오는 날 부대찌개가 참 잘 어울린다"며 "오늘 저녁 메뉴 저도 고민 좀 해봐야겠다"고 전했다.



다른 청취자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제 생일이라고 편의점에서 커피와 편지를 줬다. 아들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행복하다"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상순은 "초등학교 4학년이면 엄마가 세상의 전부다"면서도 "요즘에는 많이 성숙한가"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상순은 "아들이 볼매(볼수록 매력)다. 기대를 안 하게 행동하는데 한 번씩 감동의 행동을 하면 아들이 더 사랑스러울 것 같다. 너무 귀엽다"며 청취자에게 아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며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상순은 바쁜 일정에 아직 벚꽃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벚꽃이 비가 와서 다 떨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좀 있는 곳이 꽤 있더라. 사진을 찍고 그러던데 저도 벚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잘 못 갔다. 바빠서"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2020년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임신 준비 중임을 전했으며 이후 한 방송을 통해 "의학의 힘까지 빌리고 싶진 않다"며 시험관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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