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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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감량 위고비 부작용…'1초 이도현' 된 빠니보틀, ★들도 반한 열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4 16:43 / 기사수정 2025.04.14 16: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빠니보틀이 부작용에 대해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최근 비만치료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 출시 이후 빠르게 주목받으며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연예인들도 위고비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연예계에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이 불고 있다. 위고비는 비만 치료 주사제로,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이다.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감량 효과를 낸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68주간 사용했을 때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지난 7일 빠니보틀이 위고비로 다이어트를 성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곽튜브 채널의 영상이 핫하게 떠올랐다. 

빠니보틀은 체중을 묻자 "64~65 왔다 갔다 한다. 억울한 게 밥을 남기면 남기는 이유를 설명해야 할 거 아니냐. 그걸(위고비를) 맞아서 못 먹는다를 한 건데 사람들이 왜 계속 그걸 얘기하냐 그래서 뒷광고라고 (의심한다)"며 위고비를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개인 계정을 통해 “위고비를 맞고 알게 된 것. 난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그냥 많이 먹었던 것"이라며 10kg를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빠니보틀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SNS에 빠르게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도현 닮은꼴로 불린 빠니보틀은 지난해 "저는 제 입으로 한 번도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살 빠지니까 이도현 닮았다", "1초 이도현", "살 진짜 많이 빠졌다", "이제 진짜 이도현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 또한 위고비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서 김준호는 "83kg에서 77kg까지 뺐다. 이제 유지를 해야한다. 운동 계속 해야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위고비를 해야할지 고민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부작용을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히 글 써본다"라며 "어쩌다가 위고비 홍보대사 같이 돼 버렸는데 저는 위고비와 어떤 관계도 없고 홍보한 적도 없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근래 들어 제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속 울렁거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작용을 언급했다. 이어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 받고 진행합시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호 또한 예민해졌다는 김지민의 말에 "먹는 것, 자는 것이 잘 안된다. 수면욕이 다 떨어지더라"라며 부작용을 언급한 바 있다.



2022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위고비로 14kg을 감량했다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위고비, 모델 킴카다시안도 3주만에 7kg를 감량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위고비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부작용도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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