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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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power, '퓨어 화이트 대작전' 정식 출시…서비스 기념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25.04.14 1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퓨어 화이트 대작전'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14일 Gaminpower는 자사 개발 및 서비스 오페라 미소녀 모바일 방치형 RPG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이하 퓨어 화이트 대작전)의 정식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퓨어 화이트 대작전'은 '오페라 미소녀 X 판타지 어드벤처' 테마의 게임으로, 로그라이크 전략 배틀과 미소녀 육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치형 RPG를 표방한다.

이용자는 오페라 악단을 이끄는 '지휘자'로서 '노트르담 드 파리', '카르멘', '파우스트',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에서 영감을 받은 마법소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펼친다. 게이머는 '악염'으로부터 빌란드 대륙을 구원하기 위한 단서인 '흩어진 창세의 악장' 조각을 찾아야한다.

Gaminpower는 애니메이션 팬덤을 중심으로 한 서브컬처 마니아층을 겨냥해 일본 인기 성우들을 대거 기용하고 캐릭터 음성을 전면 풀보이스로 더빙했다. 캐릭터별 배경 스토리, 전투 대사를 성우의 열연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강화한 것.

전투는 실시간 카드 배틀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120여 종의 애완용 펫과 80종의 스킬 카드를 조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물리', '불', '물', '바람' 등 네 가지 원소 속성에 따라 마법소녀를 수집할 수 있으며, 속성별 적 몬스터에 대비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방식의 랜덤 이벤트를 통해 매번 색다른 모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마법소녀들과의 1분 초고속 전투를 통해 친밀도를 형성하고, 전용 스토리를 해제할 수 있다.

더불어 정원에서는 꽃에 물을 주거나 화초를 가꾸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캐릭터들과 애정도를 쌓을 수 있다.

'냥냥 슬롯머신'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레어 무기부터 전설 등급 장비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방치형 장비 자동 수집' 기능과 연동해 자원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Gaminpower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첫 스테이지 공략에 성공할 경우, 10,000 다이아와, 5,000 뽑기권 등을 선물한다.

한편, 게임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Gaminpower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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