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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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성료…'오릉'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2025.04.14 17: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첫 글로벌 공식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4월 1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게임 내 인기 콘텐츠 '시간의 전장'을 활용한 대회로, 4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4월 4일 오픈된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가 1분 이내에 매진되고, 4월 8일 2차 판매도 수십 초 만에 완판되는 등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선에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에서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실력을 겨뤘다.

이 중 상위 4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 만에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오릉'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그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많은 분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7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이벤트를 통해 'ASUS ROG ALLY X',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게임이다. 이 작품은 정식 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6,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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