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곡' 남기고…故 타니, 오늘(14일) 7주기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고(故) 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타니는 지난 2018년 4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당시 고인은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후 타니는 2018년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인의 유작은 2018년 발표한 '정리-디 엠티 프레임(The Empty Frame)'이다. 이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해 11월에 발표됐다.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