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강야구' 연출 장시원 PD가 기존 출연진과 함께 '불꽃야구' 론칭에 나선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C1가 기존 '최강야구' 출연진과 함께 새 야구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하며 이름을 '불꽃야구'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야구'의 첫 경기는 대구 경북고등학교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최강야구' 출연진이었던 박용택이 야구용품을 구매하며 '불꽃야구'라는 명칭이 쓰인 것도 누리꾼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불꽃야구'의 공개 플랫폼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스튜디오C1 측 역시 프로그램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최강야구'의 방송사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가 시즌4를 앞두고 제작비로 인한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JTBC는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시즌4 방송을 준비 중이며, 스튜디오C1은 기존 출연자들과 함께 지난 18일 트라이아웃 합격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으며, 25일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촬영을 강행 중이다.
사진=JTBC,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