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수지가 60kg 감량 비교 영상을 게재했다.
13일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수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90kg를 달성한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150kg의 과거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자신감이 생긴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내레이션을 통해 "거울이 무서웠던 수지는 최근 들어 자주 거울을 본다. 피나는 노력, 눈물로 만들어낸 결과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이 행복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수지는 "90kg 대에 안착해서 지금은 80kg를 향해 가고 있다"며 "최종 목표 70kg까지 같이 가보아요"라고 최종 체중 목표를 공개했고,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힘드셨겠다. 너무 고생 많았다", "예뻐지는 것도 좋지만 당뇨도 없어지고 간수치도 정상화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게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건강 악화로 탈장 수술까지 받았으나 최근 성인치 완치 판정 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오늘 법원 다녀왔다"며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수지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