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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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지원만 남았다…김수현, MBC 이어 웹예능도 손절 '모자이크 굴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4 10: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수현이 TV예능에 이어 웹예능에서도 편집 굴욕을 당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Pixid'(픽시드)에는 '재벌 드라마만 보면 여주에 과몰입하는 남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은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범규가 등장해 재벌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SBS '별에서 온 그대'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포스터 속 남자 주인공 김수현이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여주인공인 각각 전지현과 김지원의 모습만 담겼다.

이는 최근 김수현을 둘러싼 파문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 멤버 수빈의 뒤로 잡힌 김수현의 입간판도 모자이크로 가려졌다. 이날 세트장에는 아이유, 혜리 등 여러 드라마 주인공들의 입간판이 놓여 있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 관련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에서 편집됐다.

애장품 경매가 진행된 회차에서 김수현이 센터에 앉았으나, 이후 방송에서는 편집돼 김수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논란 후 제작진 측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 또 '굿데이' 음원에서도 김수현의 목소리가 사라진다는 사실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지상파에 이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웹예능에서조차 김수현이 모자이크 굴욕을 당하며 '손절'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논란 터지기 전에 촬영했나", "모자이크 하느라 힘들었겠다", "괜히 말 나올 여지를 차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고인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 고인의 유가족과 자신을 저격한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Pixid, MBC,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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