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진, 류이서 부부가 남다른 신혼 일상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가보자고)’ 10회에는 1세대 아이돌 신화의 멤버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은 세련된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세련된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창밖으로 펼쳐진 초록빛 숲 전망이 눈길을 끌었다.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전진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사람들이 인상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게 결혼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 같다"고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와이프에 맞춰졌다. 친구들을 좋아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결혼 후에는) 그런 자리를 (아내와) 같이 나가는 것 제외하고는 혼자 나간 적이 없다"며 아내와 늘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류이서는 남편을 위해 아침마다 재즈나 팝 음악을 틀어주고, 사과나 샐러드를 준비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일어났을 때 기분 좋게 해주고 싶다"고 전진을 향한 애정을 보였고, 전진 역시 "안 꾸며도 예쁘다"며 신혼 부부의 달달함을 보였다.
홍현희는 "저희 남편도 이 사이에 낀 고춧가루 빼주고 발 각질을 밀어준다. 어떤 것까지 해주셨냐"며 질문했고, 전진은 "지금 얘기한 거 와이프랑 항상 제가 하는 거다"고 답했다.
안정환이 "각질도 밀어주냐"고 재차 묻자, 전진은 "기본이다. 저희는 속옷도 입혀준다. 바디로션을 못 바르니까 바르는 와중에 애기처럼 '오른발!' 한다. 그게 패턴이 됐다"며 남다른 일상을 공유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지금 우리 애기한테 그렇게 하고 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