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남윤수가 자신의 SNS에 올라온 19금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하며 해킹을 의심했다.
13일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 당했나. 이상한 것 올라갔었는데 팬 분들이 알려주셨어. 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윤수는 자신의 SNS 계정 알고리즘을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알고리즘 이런 것 뿐인데 해킹인가 봐야지. 눌린지도 몰랐네. 악성광고인가"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온라인 상에서 남윤수의 SNS 계정에 올라갔던 영상이 확대되며 의구심을 자아냈다.
영상 속에는 여성의 하체를 풍선으로 형상화 한 모습이 담겨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해킹이길", "잘못 누른 게 맞을 것 같다", "하필이면 저런 영상이"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2014년 데뷔한 남윤수는 지난 해 10월 공개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과 KBS 2TV 예능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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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