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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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유튜버 잇섭, 1년 최소 '3억' 지출…카드 포인트로 父 차 선물 "내돈내산"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5.04.13 00:04 / 기사수정 2025.04.13 00:04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유튜버 잇섭이 월 지출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2회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와 솔직 리뷰로 국내 테크 유튜버계의 1인자에 등극한 잇섭이 출연했다. 

이날 잇섭은 일어나자마자 안마 의자에 착석해 전자기기 소식들을 확인했다.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픽셀 머그컵'에 한화로 약 22만 원을 쿨하게 펀딩한 잇섭은 이어 페브릭에 원하는 그림으로 퍼스텀이 가능한 프린터기에 흥미를 보이다가도 비싼 가격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잇섭 매니저는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계속 그런 제품들만 보고 있다. 어떤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지 보고, 누구보다 빠르게 사고 싶어 한다"며 잇섭의 강한 전자기기 욕심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전자기기에 쓰는 금액을 묻자 잇섭은 "월에 못 해도 한 2~3천만 원 정도 쓰는 것 같다"고 하자 이영자는 "그러면 1년에 3~4억이다"며 감탄했다.

잇섭이 이렇게 지출을 크게 하는 이유는 광고 때문이라고. 잇섭은 "브랜드에서 제품을 받으면 항상 나쁜 걸 이야기하기가"라며 "광고를 하게 될 때는 개수를 제한하고 미리 테스트를 해본다. 물론 단점도 함께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잇섭은 약 22만 원가량의 사람을 따라오는 드론을 결제했고, 그렇게 앉은 자리에서 약 44만 원을 지출한 잇섭은 "그렇게 써도 한참 많이 남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잇섭이 남았다고 말한 정체는 바로 카드 포인트였다. 카드 포인트만 약 488만 원 보유한 잇섭에 양세형은 "저게 10%씩 쌓이는 게 아니다. 몇억을 쓴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잇섭은 "포인트가 더 많았다. 아버지 차 뽑아드릴 때도 썼다"고 하자 윤남노는 "저도 최대로 모은 게 7,200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잇섭 매니저는 "사무실 중앙에 컴퓨터가 있다. '출근' 버튼 누르면 불이 다 켜지고 업무 환경이 최적화된다"며 스마트한 사무실을 소개했다.

방송국 못지않는 전문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부터 전자기기 매장을 의심케하는 기종별 휴대 전화, 태블릿 PC를 비롯해 박스채로 있는 제품들까지. 잇섭의 남다른 사무실 풍경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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