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2:43
연예

첫 방 '언슬전' 고윤정X신시아X강유석X한예지, 산부인과 4인방 전공의 생활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5.04.12 22: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산부인과 전공의 생활을 시작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1년차 전공의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에게 자기소개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원은 새롭게 입사한 1년차 전공의들과 인사를 나눴고, "첫 출근날인데 자기 소개 한번 해야지. 우와. 진짜야? 진짜 1등이 온 거야? 우리 산부인과에?"라며 감탄했다.



김사비는 "그 1등이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의대도 1등이고 국가고시도 1등이라서요. 김사비입니다. 작년 3월 서정민 교수님의 머신러닝을 이용한 자간전증 예측 알고리즘 개발 관련 논문을 읽고 산부인과에 관심을 가졌고요 그리고 지난달 서정민 교수님의 임신 합병증과 자궁 내 태아 프로그래밍 논문을 읽고 마음을 굳혔습니다"라며 전했다.

구도원은 표남경과 오이영에 대해 "이건 진짜 최초 아닌가? 둘이 고등학교 동창이야? 아는 사이였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표남경은 "배진고등학교 동창이에요"라며 못박았고, 오이영은 "아, 남정이?"라며 알은체했다.

표남경은 "남경이"라며 정정했고, 오이영은 "그래, 남경이. 2학년 때 같은 반"이라며 말했다. 그러나 표남경은 "3학년 때 같은 반"이라며 발끈했고, 오이영은 표남경의 성을 정씨로 오해했다.

표남경은 "안녕하세요, 표남경입니다. 제가 외모는 서울 깍쟁이 같아도 성격은 털털하거든요? 앞으로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구도원은 "다음은 오이영 선생"라며 순서를 넘겼고, 오이영은 "오이영입니다. 스물여덟 살입니다. 예"라며 밝혔다.

구도원은 "오이영 선생은 그 재작년에 여기서 인턴하고 레지던트를 하다가 로컬을 갔어. 이해하기 쉽게 레지던트 재수생. 다시 왔으면 됐지, 뭐. 어쨌든 동기니까 다들 사이좋게 지내"라며 설명했다.



구도원은 "마지막으로. 엄재이 선생 옷 뒤집어 입었어. 가운 뒤집어 입는 게 쉬운 게 아닌데"라며 귀띔했고, 엄재일(강유석)은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물여덟 살 엄재일입니다. 활동명은 엄제이. 제가 원 히트 원더랄까? 쉽게는 슈가맨? 예전 아이돌 중에. 하이보이즈라고. 저는 공부는 좀 부족하지만 몸 쓰는 거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발바닥이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십시오"라며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구도원은 "그래. 아무튼 다들 환영한다. 박수. 어쨌든 1년차들 오늘 첫날이니까 윗년차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실 건데 이분들도 많이 바쁘시니까 같은 질문, 같은 실수는 한 번만 하는 걸로. 그래도 모르는 거 꼭 물어보고 애매한 거 꼭 체크 받고. 너희들이 친 사고가 나한테까지 오면 그거 진짜 대형 사고니까 제발 오늘만큼은 나하고 만나지 말자"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