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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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PO 갈 거야!'…농심 레드포스, 팀 시크릿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기사입력 2025.04.12 19:06 / 기사수정 2025.04.12 19: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농심 레드포스가 4주 차 토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그룹스테이지 4주 차 토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토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팀 시크릿(TS).

첫 번째 맵 초반엔 팀 시크릿이 더 많은 라운드를 따냈다. 이들은 7라운드 기준 5대2로 앞서갔고,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전에 7점을 순조롭게 확보했다.

다만 초반엔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농심 레드포스도 경기를 진행할수록 힘을 냈고, 점수 추격에 성공하며 5대7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7대7 균형을 맞춘 농심 레드포스. 이후 8대7로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반면 팀 시크릿은 전반전의 좋은 흐름을 잃고 말았다.

후반전 들어 상대에게 한 라운드도 주지 않고 11점을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 팀 시크릿도 후반전 후반부로 들어 힘을 내며 추격에 나섰으나, 농심 레드포스는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역전은 허용하지 않은 농심 레드포스. 13대10으로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앞선 세트를 따낸 이들은 2세트에도 6라운드 기준 4대2로 앞서가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계속 흐름을 이어가며 7대2로 격차를 벌린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고, 반면 팀 시크릿은 좀처럼 상대의 흐름을 끊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인 농심 레드포스. 상대에게 라운드 승리를 허용하지 않으며 매치 포인트인 12점에 도달했고, 그대로 13점까지 확보해 13대3으로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세트스코어 2대0.

이번 경기 전까지 1승 2패로 5위에 처해 있던 농심 레드포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를 향한 기분 좋은 걸음을 내디뎠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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