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건강상태를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웃수저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야당'의 배우 유해진,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좋아하는 계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일하게 여름을 좋아한다고 밝힌 조세호는 "형님도 전에 ('1박 2일'을) 경험 하셨겠지만 야외취침하면 겨울은 안되겠구나 (싶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유재석은 "촬영하면 겨울이 좀 힘들다"라고 하자 강하늘과 유해진도 인정했다. 강하늘은 "겨울에 우는 장면을 찍을 때가 곤욕이다"라고 힘듦을 밝혔다.
또한 식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넘어갔다. 유해지는 "하루 세끼 먹는다"라면서도 "야식도 안먹고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정리를 하다가 옛날 건강검진 표를 발견했다. 서른 후반인데 지금하고 몸무게가 똑같더라"라고 스스로 감탄했다.
조세호는 "평소 체중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게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라며 "살이 찌면 찌는 대로 심장도 비대해지는데 살이 빠지면 비대해진 심장은 작아지지 않는다. 소형차에 대형차 엔진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조셉이 지금 그런 거냐"라고 걱정했다. 조세호는 "제가 옛날에 90 몇kg까지 나갔었으니까 심장 관리를 잘해야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유재석도 체중 유지를 잘한다며 "거기에 몸에 나쁜 건 안하지 않나. 술, 담배도"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뭐 건강은 자신하면 안되는 것 같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뜬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