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신규 캐릭터 '모노코' 트레일러 공개…24일 정식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마지막 캐릭터 '모노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1일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에서 개발한 리액티브 턴제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의 마지막 캐릭터인 '모노코(Monoco)'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JRPG 스타일의 턴제 RPG다.

이 작품은 매년 특정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존재 '페인트리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33 원정대'는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명암 대비가 강조된 아트 스타일로 벨 에포크풍의 세계관을 아름답고 고풍스럽게 표현했다.

전투 시스템은 리액티브 턴제로 기획돼 적의 턴에도 실시간으로 회피와 패링을 할 수 있으며, 박진감과 리듬감 있는 연출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의 주인공 '모노코'는 페인트리스의 저주를 받지 않는 특별한 존재로, 생존보다는 오직 싸움에 대한 갈망으로 원정대에 참여한다. 이 캐릭터는 전투를 통한 자기 성찰, 야성적인 외형과 폭력적 성향, 학구적인 면모 등 독특한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모노코' 포함 캐릭터 트레일러 영상은 '클레르 옵스퀴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오는 24일(목)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