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곽튜브를 긴장시킬 만한 활약을 예고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는 지난 11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김대호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예고 영상에서 김대호는 전현무, 곽튜브가 놀랄 만큼 폭발적인 먹방 활약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대호는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대식가 면모를 발휘, 음식 앞에서 거침없는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와 곽튜브 역시 당혹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김대호의 먹방 활약이 펼쳐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매움이 기분 좋아서 상승 기운이 느껴진다"며 '맵부심'을 과시하는가 하면, "너 좀 친다"는 전현무의 칭찬에 거들먹거리는 듯한 태도로 "계약금 받을 때 느낌이다" "기가 막혀요"라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MBC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후 출연료가 최고 150배 가량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던 바. 소속사 계약금 역시 "직장인으로서는 만져보기 힘든 돈"이라며 "굉장히 놀랐다.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만큼 엄청나게 많은 금액은 아니다. 제 퇴직금보다 계약금이 더 많긴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기에 이번 비유가 더욱 진정성 있게 와닿는다는 반응이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에는 "한 번 더 만나 볼걸"이란 의미심장한 한 마디와 함께 수건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돼, 김대호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웃음 뒤에 감춰진 김대호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무엇인지, 이들의 놀라운 먹방은 어떻게 펼쳐질지 '전현무계획2'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