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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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먹먹해?" 김용건 '늦둥이子' 기습 언급…돌발 발언에 일동 당황 (전현무계획2)[종합]

기사입력 2025.04.11 22:49 / 기사수정 2025.04.11 22:4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현무계획2'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을 먼저 언급, 유머러스한 입담을 더한 솔직 토크로 분위기를 화끈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배우 김용건과 전주에서 만나 유쾌한 '먹트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김용건에게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하며 "유명하지 않냐. 따님처럼 친밀하다고"라고 질문했다. 

김용건은 "성격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전현무는 "황보라 같은 며느리 최고다"라고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황보라와 자주 만나는지 묻자, "자주 만난다. 손자도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한 것은 난 또 꼬맹이가 있지 않냐. 손주 같은 아들이 있지 않냐"고 웃었다. 뜻밖의 솔직한 고백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순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건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더해 "갑자기 먹먹해져?"라고 묻더니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의 유쾌한 농담에 현장 분위기가 밝아졌고, 전현무는 "그 말씀을 선생님이 먼저 하실 줄 몰랐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김용건에게 "아기가 좋아하는 선물을 보내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김용건은 "나중에 계좌번호 보내줄게"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이어 곽튜브를 바라보며 "같이 해당되는 거야"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건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파악한 곽튜브는 "변신 로봇 선물하겠다"고 맞창구쳤고, 김용건은 "농담이야"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용건은 불편할 수 있을 법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꺼내고, 이를 특유의 위트와 여유로 풀어내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승화시켰다. 김용건의 인간적인 면모와 여유 있는 태도가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고,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완성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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