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 팬들과 함께 지구 정화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11일 호요버스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지구 정화 봉사활동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이하 ‘지구 개척 임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 개척 임무’는 강력한 정화 능력을 갖춘 개척자를 찾는 콘셉트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4월 1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4월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지역별 250명씩 총 5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청년센터, 중앙청년지원센터,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붕괴: 스타레일'을 향한 열정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1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왕의 쓰레기통 리유저블 백’, 임무용 집게와 장갑, 현수막 재활용 봉투, 스탬프 북으로 구성된 환경 정화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퀴즈 및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 포토카드, 친환경 용지 엽서 등의 특전도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특별 MC 샘웨, 도티, 김츠유가 함께하는 지구 개척단 시상식이 열린다. 가장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가져온 참가자에게는 표창장과 스페셜 상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인증센터 부스, 맘스터치 부스, 청년센터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가 운영된다.
호요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지구 개척 임무’를 통해 ‘붕괴: 스타레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는 2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