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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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전 패' DRX 리치 "센 타이밍에 주저하고 삐걱거려…조합 이해도도 부족"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4.11 08:2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RX가 BFX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목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2주 차 목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BFX)와 DRX. 경기 결과, BFX가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DRX 김상수 감독, '리치' 이재원 선수(이하 리치)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김상수 감독은 "경기력이 아쉬웠다. 밴픽 회의에서 어떤 챔피언의 어떤 특징을 살려서 하자고 정한 게 있는데, 그런 걸 전혀 살리지 못했다"라며, 다시 수습해서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리치는 "우리 조합이 센 타이밍에 주저하거나 삐그덕거리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조합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팀은 패배했으나 리치는 1세트 상대 원딜 솔로킬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자신이 있는 탑 구도와 그렇지 않은 탑 구도가 있는데, 지금 폼이 최상은 아닌 것 같다"라며, "그래도 현재 메타에 맞는 챔피언들을 다룰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농심 레드포스(NS). 김상수 감독은 "NS는 강한 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며, "우리가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회장에서 어떻게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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