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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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인어아가씨-아내의 유혹'은 나에게 양날의 칼"

기사입력 2011.11.02 15:18 / 기사수정 2011.11.02 15:1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장서희가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은 "양날의 칼이었다"고 고백했다.

장서희는 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50%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막장 논란 속에서도 '민소희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내의 유혹'의 출연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그녀는 "'인어아가씨'가 저의 평생의 은인과 같은 작품이라고 한다면 '아내의 유혹'은 3년간의 힘든 공백기 시절 저를 재기 시켜준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두 작품 속 '복수'라는 코드가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둘 다 고마운 작품이었지만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굳어지는 것 때문에 '양날의 칼'과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배우인 제가 그런 생각을 한다면 보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았다"며 "그 후에 변신을 계속 꾀하다가 드라마 '산부인과'를 통해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서희는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사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영화 '사물의 비밀'(11월 17일 개봉)을 통해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장서희 ⓒ YTN]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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