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13주 차에 벌써 나온 D라인을 자랑했다.
9일 김지혜는 개인 채널에 "언니 나 배 많이 나왔지. 13주지만 제법 나온 둥이 배 언니한테 보여주기 ㅎㅎㅎㅎㅎ"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으며, 이날 만난 언니에게 13주에도 벌써 약간 나온 배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언니는 신기한 듯 김지혜의 배를 직접 만져보기도 했다.
특히 언니로부터 상의와 색깔이 맞는 분홍색 꽃다발을 선물받고 감동을 표한 김지혜는, 앞서 입덧으로 고생하던 근황과 다르게 피자와 볶음밥, 디저트까지 클리어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배가 벌써 나오다니 신기하다", "쌍둥이라 배가 금방 나오는 것 같다", "곧 태동 느껴지면 더 신기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6년생인 김지혜는 2006년 SBS '선택남녀'로 방송에 데뷔한 후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 갔으나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와 결혼한 김지혜는 지난달 11일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된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쌍둥이라는 겹경사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