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베트남 팬 이벤트를 성료했다.
최근 농심 레드포스는 베트남 팬 대상 이벤트 'From VIETNAM, To NS'를 지난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베트남 팬들이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에게 팬아트, 손 글씨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LCK 정규 리그' 개막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농심 레드포스 베트남 전용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4년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베트남 전용 채널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SNS 콘텐츠에 베트남어 번역을 추가하고,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지 팬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소속 선수 리헨즈(Lehends)의 생일에 맞춰 베트남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 신라면과 새우깡을 전달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팬아트와 응원 메시지는 한글로 번역돼 개막전 당일 선수단에 전달됐다. 베트남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농심 레드포스는 '2025 LCK 정규 리그'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 채널을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 마케팅팀은 "평소 베트남 팬들이 전용 채널을 통해 팬아트를 보내주시는 것을 꾸준히 확인해 왔다"라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이벤트에 많은 팬이 호응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 전용 채널을 통해 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농심 레드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