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18:37
게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35.1 업데이트…경쟁전 35시즌 시작

기사입력 2025.04.10 11: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35.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35.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주요 업데이트로는 신규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 공개, 맵 간 콘텐츠 격차 해소를 위한 전면적 아이템 스폰 개편, 새로운 형태의 총기 저지력 시스템 정식 도입, 부활 시스템 전 맵 확장 등이 있다. 2025년 로드맵에서 밝힌 라이브 서비스 방향성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것.

이용자의 개성을 극대화할 '컨텐더'는 외모와 의상이 세트로 구성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형과 기능이 확장된다. 관련 재료는 '기록보관소 상자'의 최고급 꾸러미에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1월과 3월 실시한 건 플레이 실험실에서 확보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새로운 저지력 시스템도 정식 도입됐다. 플레이 중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시각적 연출이 개선됐고, 거리별 저지력 감쇄 시스템을 적용해 전투 몰입도를 높였다.

일반 매치·경쟁전·이스포츠 간 경험 통합이라는 방향 아래, 특정 맵에서만 등장하던 일부 아이템은 제거하고, 일부는 전 맵 공통 스폰 아이템으로 재구성했다.

이에 집라인 건, 스턴 건, 긴급 엄폐 신호탄, 자가제세동기가 모든 맵에서 스폰돼 이용자의 학습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략 수립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매치에서 통합된 아이템 일부는 경쟁전에도 적용돼 두 모드 간 콘텐츠 격차를 최소화했다.

부활 시스템 역시 확대 적용됐다. 카라킨과 파라모에서도 부활 시스템이 활성화되며, 더 많은 맵에서 부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생존과 역전의 변수가 더욱 넓어졌다.

경쟁전 시즌 35도 시작됐다. 이번 경쟁전은 신규 서바이버 패스 '스팀펑크 리바이벌'을 출시해 특색 있는 보상과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35.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