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5 10:02
게임

'멋쟁이 토마토 vs 오렌지 전차'…T1·HLE, 2주 차 '새터데이 쇼다운'서 격돌 (LCK) [종합]

기사입력 2025.04.09 09: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가 2주 차 빅매치를 예고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2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빅매치는 12일(토) '새터데이 쇼다운'. 이날 LCK 대표 강팀들인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T1이 격돌한다. T1은 '2025 LCK컵'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2대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이에 이들의 복수전에 시선이 쏠린다.

1주 차에 1승1패를 기록한 T1. 이들은 '새터데이 쇼다운'에 앞서 10일(목)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 맞붙는다. T1은 지난해(2024년) 'LCK 서머' 2라운드와 플레이오프, '2025 LCK컵' 등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우세를 보인 바 있다.

젠지는 1주 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들은 11일(금) 농심 레드포스, 13일(일) 디플러스 기아와 차례로 만난다.



농심 레드포스는 1주 차에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N프릭스를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보인 게임단이고, 디플러스 기아 역시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1주 차 골드킹은 농심 레드포스의 원거리 딜러 '지우' 정지우가 차지했다. 그는 OK저축은행 브리온, DN프릭스전에서 세트당 평균 19,189.5골드를 확보(총 76,758골드)해 2연승을 이끌었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도 세트당 평균 17,676.8골드(총 88,384골드)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주차별 골드킹에게 순은 주화를 선물하고, 'LCK 어워드'에서 연간 가장 많이 골드킹에 선정된 선수에게 골드바와 함께 상을 수여한다. 현재 '스매시' 신금재와 '지우' 정지우가 각각 2번씩 골드킹에 선정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