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산 본부장 "박명수, '웃음 사냥꾼'으로 돌아왔다…웃음 되찾아 기뻐"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상암동, 이창규 기자) 박명수가 '웃음 사냥꾼'으로 돌아온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선신 아나운서가 맡았다.

'위대한 가이드2'는 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MBC플러스 김구산 본부장은 '위대한 가이드2'에 대해서 "시즌1에 비해서 업그레이드가 됐다"며 "기분 좋게 소개시켜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박명수 씨가 참석하지 못했다. 저하고 30년 째 얼굴 보고 사는 출연자인데, 이번 시즌에서 가장 반가웠던 것 중 하나는 박명수 씨가 다시 웃기기 시작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이어 "명수가 시즌1에서는 덜 웃기길래 '왜 이리 못 웃기지'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박명수 씨가 완전히 돌아왔다. 다른 출연자와의 케미가 좋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많은 명수가 웃음을 되찾은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