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상호·김민교'…SOOP, 글로벌 e스포츠 축제 'Cross Regional'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Cross Regional' 대회의 이번 종목은 'LoL'이다.

7일 SOOP은 4월 7일(월)과 8일(화) 이틀간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Cross Regional – Lo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ross Regional'은 SOOP 국내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스트리머와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합동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외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의 커뮤니티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Cross Regional'는 첫 번째 콘텐츠로 '전략적 팀 전투(TFT)' 대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진행된다.



'Cross Regional – LoL'은 7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에서는 칸, 이상호, 김민교, 나는상윤, 박투신으로 구성된 팀과, 트할, 서도일, 깐숙, 코뚱잉, 성훈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한다.(총 2팀) 태국에서는 발로란트 '풀센스' 팀 선수들이 참여하고, 베트남에서는 전 프로선수 'Palette'가 이끄는 팀이 경기에 나선다. 총 참가 인원은 20명이다.

대회 첫날인 7일(월)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그리고 둘째 날인 8일(화)에는 1일 차 경기에서 살아남은 두 팀이 5판 3선승제로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7,500,000원, 준우승팀에게는 2,5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계진으로는 한수원 캐스터, 아뚱, 프린스 해설이 나선다. 'Cross Regional – LoL'의 경기 생중계와 일정 등 상세한 정보는 'Cross Regional' 공식 채널, SOOP GLOBAL, 참가 스트리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ross Regional'은 'TFT', 'LoL'에 이어 앞으로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합게임들로 콘텐츠를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