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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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대도서관부터 권혁수 목소리까지…알면 보이는 장면들

기사입력 2025.04.07 16: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이 극중 '왜그'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제 인플루언서들을 공개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스트리밍' 속 우상(강하늘 분)이 활동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는 실제 사이트에 접속한 듯 현실감 넘치는 디테일들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다. 실제 네티즌들의 채팅 성향을 반영한 쏟아지는 댓글들은 물론 스트리머의 방송 텐션에 따라 터지는 실시간 후원 메세지,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 ‘왜거’들도 포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실제 인플루언서들이 ‘썸네일’로 ‘왜그’ 화면 곳곳에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한다. 1세대 원조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부터 2,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자 핫플 정복기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모으는 크리에이터 ‘노아’, 가수 겸 2,600만 틱톡커 ‘시아지우’, 영어 강사이자 다양한 해외 소식을 알리는 유튜버 ‘영알남’이 영화 속 ‘왜거’로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마틸다 무슨 일 있는 거 아님?”이라며 ‘마틸다’의 행방에 궁금증을 던지는 채팅과 딱지 후원이 터지는 음성이 등장하고 '우상'이 마틸다를 찾아나서면서 극의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이 때 딱지 음성의 주인공이 바로 권혁수이다. 그의 존재감 가득한 목소리 역시 '스트리밍' N차 관람시 찾아볼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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