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6:45
게임

슈퍼셀, '클래시 로얄' 70번째 시즌 '도둑 이야기' 업데이트…전투 보상 시스템

기사입력 2025.04.07 16:4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70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7일 슈퍼셀은 자사의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이 70번째 시즌 '도둑 이야기(A Tale of Thieves)'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4월 7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카드 2종 출시, 보상 시스템 전면 개편 등 다양한 변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챔피언 '대장 도둑'과 진화 카드 '도끼맨 진화'가 등장했다. '대장 도둑'은 '클래시 로얄' 최초의 6 엘릭서 챔피언으로, 적을 향해 돌진하는 강력한 기본 공격과 뒤로 순간 이동하는 '도주 수류탄' 스킬을 보유했다. '도끼맨 진화'는 근접 적에게 더 높은 피해 주는 능력, 밀쳐내기 효과, 근거리 교전 시 뛰어난 생존력 등을 갖췄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도끼맨', '악동', '로켓병', '도둑' 카드에 부스터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도끼맨 진화 드래프트 ▲대장 도둑의 기습 공격 ▲전리품 약탈! ▲엘릭서 7배속 이벤트 및 도전이 4월 7일부터 주차별로 순차 진행된다.

로얄 토너먼트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반 토너먼트,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트리플 드래프트 형식으로 열린다.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로얄 패스 및 상점 구매를 통해 5종의 '대장 도둑' 및 '도끼맨 진화' 이모티콘, 9종의 전투 배너, 2종의 타워 스킨 등 꾸미기 아이템이 추가됐다.

4월 업데이트로 전투 보상 시스템이 대폭 개편됐다. 먼저, 상자 슬롯·잠금 해제 시간·상자 열쇠가 사라졌다. 이를 통해 보상 획득 과정이 간소화됐고, 일일 과제 보상으로 통합됐다. 이용자는 매일 첫 3승은 럭키 드롭·추가 보상·크라운을, 이후 7승까지는 추가 보상·크라운을 얻을 수 있다. 이후로는 크라운만 얻을 수 있다.

연속 기록은 플레이어 프로필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3성 럭키 드롭 보상 목록에는 타워 유닛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럭키 드롭을 통해 신규 카드를 획득할 확률이 조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시즌 상점과 시즌 토큰이 제거되고, 무료 패스에 와일드 조각이 추가됐다. 진화 조각과 카드 북은 마일스톤·커뮤니티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으며, 배너 상자가 사라져 장식과 프레임은 이벤트·도전 과제·럭키 드롭·로얄 패스·상점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닛 경로 탐색 개선, 매치 종료 후 '다시 플레이' 버튼 추가, 버그 수정 등 게임 전반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슈퍼셀 관계자는 "도둑 이야기 시즌은 신규 카드와 테마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보상 시스템까지 새롭게 정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된 보상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보상을 획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래시 로얄' 4월 시즌 업데이트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