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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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장제원 장례식 눈물 후…노엘, 3일만 몰라보게 핼쑥 "떠난 사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7 15:29 / 기사수정 2025.04.07 15: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장례식 후 근황을 전했다.

7일 노엘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를 넣지 않은 채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엘은 안경과 모자를 쓴 채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을 보였다. 수염도 깎지 않은 채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근황. 해당 사진에는 그룹 빅뱅의 곡 '봄여름가을겨울'을 함께 넣었다. 

"Boy 저 하늘만 바라보고서 사계절 잘 지내고 있어 Good-bye 떠난 사람 또 나타난 사람 머리 위 저세상 난 떠나 영감의 amazon 지난 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 출발 하는 왕복선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라는 가사가 담긴 구절의 노래를 넣었다.



한편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노엘은 조문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다 끝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발인이 거행됐다.

노엘은 오픈채팅방에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인데 그래도 걱정들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쓴다"며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아라"라며 부친상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노엘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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