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5 19:15
연예

'나성에 가면' 홍신복, 오늘(6일) 별세…향년 72세

기사입력 2025.04.06 20:11



(엑스포츠뉴스 김에은 기자) 세샘트리오 출신 가수 홍신복이 별세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신복은 이날 병환으로 세상을 등졌다. 향년 72세. 

홍신복은 1977년 권성희, 전향과 함께 세샘트리오를 결성해 활동했다. 1978년 발매한 '나성에 가면'이 크게 히트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9년 세샘트리오를 탈퇴한 후엔 김영수, 함영미와 무지개트리오를 결성했다. 

무지개트리오 탈퇴 후에는 작곡가로 활동했다. 가수 김수희의 히트곡인 '고독한 연인', '이래도 되는 건가요'가 홍신복의 곡이다. 

신장이 좋지 않아 약 30년간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홍신복은 투병 중이던 2022년에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음악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했다. 

8남매 중 막내인 홍신복은 아리랑싱어즈 홍신윤과 코리아나 홍화자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홍신복의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5시 30분이다. 

사진 = 홍신복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