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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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최다니엘과 러브라인 거부..."귀여운 게 좋아"→"선배님 좋으라고 그러냐"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4.06 19:49 / 기사수정 2025.04.06 23:5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예은이 최다니엘의 칭찬에 거부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새로운 멤버 최다니엘이 함께 했다.

이날 최다니엘이 지예은에게 "살이 빠졌다"고 하자 지예은은 "다이어트"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다니엘은 "어디 아픈 거 아니죠. 갑자기 빠지면 의심해 봐야 한다"며 조곤조곤하게 덧붙였고, 지예은은 의도적으로 체중 감량을 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멤버 한 명이 날아올라 벽 뒤에 있는 메뉴를 외워야 하는 미션에서 날아오를 멤버를 택하면서도 지예은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최다니엘은 "키가 172cm면 58~9kg 정도 된다"며 지예은의 몸무게를 추정했고, 지예은이 "그 정도로 안 나간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더 나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최다니엘, 김종국, 유재석은 지예은 들기에 도전했다가 금방 주저앉고 말았다. 유재석은 "장사 집안이라 그렇다"며 덧붙였고, 이내 지예은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내내 곡소리를 이어갔다. 미션이 끝난 뒤 김종국과 유재석은 "점진적 과부화", "토할 것 같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최다니엘은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면서도 지예은에게 "살이 진짜 빠졌네"라며 감탄했다. 하하가 "왜 저러는지 모르냐. 다음 주에 살쪘다고 하려고 저런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귀여운 게 좋더라. 잇몸 보이면서 웃는 게 보기 좋다"며 부정했다.

이런 최다니엘에 지예은은 "다니엘 선배님 좋으라고 그럴 순 없잖냐"며 일침했고, 이에 멤버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하하는 사랑에 관심이 진짜 많은 친구다. 주변 사람들 이어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나서서 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억울해하며 "공식적으로 사귄 거?"라며 실명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나야말로 이어준 사람 많다"며 반박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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