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미니홈피 글 화제 "다시 일어서면 되지 않는가"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기자] '슈퍼스타K 3'의 TOP3에 오른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남긴 미니홈피의 글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임윤택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 글에 "아무리 처절하게 넘어졌다고 해도 다시 일어서면 되지 않는가!"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윤택은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멤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윤택은 현재 암으로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향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스케3' 생방송 무대에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장진영의 출연작인 '청연'의 OST '서쪽하늘'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맑고 청아한 가을하늘처럼 먼곳에서나마 편안히 잘 있기를"이라며 "울랄라세션 임윤택 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열정을 응원합니다"라고 임윤택을 응원했다.

한편 '슈퍼스타K 3' 준결승전은 오는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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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원글, 울랄라세션 ⓒ 김영균, 임윤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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