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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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30m 미쳤다! '80억 안방마님' 드디어 터졌네…유강남, 4회 대형 선제 솔로포 '쾅' [사직 라이브]

기사입력 2025.04.05 18:16 / 기사수정 2025.04.05 18:16



(엑스포츠뉴스 사직, 김근한 기자) 드디어 80억 FA 안방마님이 살아나는 걸까.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선제 솔로포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강남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일 사직 두산전에서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유강남은 이날도 타석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롯데는 5일 경기에서 장두성(중견수)-정훈(지명타자)-나승엽(1루수)-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윤동희(우익수)-김민성(2루수)-이호준(유격수)-전민재(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과 상대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인태(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3루수)-박준영(유격수)-박계범(2루수)-이유찬(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과 맞붙었다.

롯데는 1회 말 나승엽의 볼넷과 레이예스의 우전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유강남이 우익수 뜬공을 날려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롯데는 2회 말 1사 뒤 김민성의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호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전민재가 포수 파울 뜬공에 그쳤다. 

롯데는 3회 말 선두타자 장두성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정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번에도 나승엽이 좌익수 뜬공, 레이예스에 유격수 땅볼에 그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흐름 속에서 유강남이 해결사로 나섰다. 유강남은 4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서 상대 선발 투수 최원준의 2구째 141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유강남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 유강남의 홈런 타구 속도는 164.8km/h, 발사각도는 29.1도였다. 

롯데는 선발 투수 박세웅의 4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4회 말까지 1-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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