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이해영이 박형식을 죽이려고 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3회에서는 허일도(이해영 분)가 쏜 총에 맞은 서동주(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일도는 자신의 목줄을 잡고 수시로 흔들어대는 서동주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고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그 때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염장선(허준호)은 "후배님, 총쏘지 마요. 서동주가 후배님 아들이래요!"라고 알렸다.
허일도가 쏜 총에 맞은 서동주는 "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고 했고, 허일도는 "너 이 새끼, 무슨 일을 또 꾸미고 있는거야. 무슨 수작이냐고!"라고 소리쳤다.
서동주는 "빨리 죽이라니까. 빨리 쏴요, 아버지!"라면서 받아쳤고, 그 때 서동주의 뒤를 따라붙었던 허일도의 아들 허태윤(윤상현)이 막아섰다. 이에 서동주를 처리하려고 했던 염장선의 계획은 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