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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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정식 서비스…요스타 퍼블리싱

기사입력 2025.04.03 16: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을 일본에 출시했다.

3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선보인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은 현지 주요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날 오후 12시에 출시됐다.

게임사 측은 현지화 완성도를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최적의 게임 서비스 전략을 마련하고자 해외 유명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일본 버전은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 4명이 팀을 이뤄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레이드 모드', 다양한 쿠키를 조합해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 쿠키 성장을 위한 재화를 파밍할 수 있는 '성장던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시에 현지 이용자에 맞춘 최초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 '딸기찹쌀떡맛 쿠키'와 일본풍 신규 스토리 이벤트도 추가했다. 특히 '딸기찹쌀떡맛 쿠키'는 일본 애니메이션풍 비주얼, 일본식 인기 디저트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등으로 공개 직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캐릭터에 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의 문화적 특성에 부응하고자 귀여운 쿠키들과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식 엑스, 틱톡, 유튜브, 디스코드 채널, 모바일 게임 생방송 앱 '미러티브(Mirrativ)' 등을 통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유명 VTuber(버튜버)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게임 내 쿠키 목소리를 연기한 일본 유명 성우진이 출시 기념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지 이용자와 소통하기도 했다. 츠다 미나미, 히로세 유야, 사시데 마리아 등 인기 성우가 '쿠키런: 모험의 탑'을 직접 소개하며 협동 콘텐츠를 선보였고, 앞으로 기대되는 각종 현지 프로모션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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