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미숙이 자신이 운영한 유치원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송승환은 김미숙에게 "8, 90년대는 CF계의 여왕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 이 세 사람이 8, 90년대 광고 톱 모델로 수없이 많은 광고를 찍었고"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그렇게 벌어놨으니 아이들 미국도 보내는 것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묻자 김미숙은 "많이 벌었더라. 열심히 많이 했고"라며 인정했다.
김미숙의 CF 이력을 듣던 송승환은 "빌딩이 한 10채 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미숙은 "'미스롯데'에 떨어졌지만 에이전시가 프로필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CF로 먼저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KBS 공채 6기 탤런트에 합격한 김미숙은 "몸값이 올라갔다. 정식으로 입사한 것은 다르더라. 그래서 색다른 세상을 발견했다. 30만원 주던 걸 500만원 주고, 500만원 주던 걸 3000만원 주고 그러더라"라고 털어놨다.
수입은 모두 본인이 관리했다는 김미숙은 "유치원을 18년 운영했다"라며 "(벌어둔 돈을) 땅을 사기도 하고 저축도 하기도 했다.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을 하는데 행복해 보이더라. 그래서 가족 사업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 없이 투자하고 원 없이 열심히 했다"는 그는 "원서 접수하는 날은 줄 서고, 이불까지 두르고 오시더라. 그렇게 명성이 있을 곳이 아닌데 연기자 김미숙이 하는 곳이니 믿어주신 것 같다. 지금도 원장님 같고, 한번 원장은 영원한 원장이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