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아들의 얼굴이 최초 공개됐다.
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이민정. 첫 영상에서 아들 준후 군이 유튜브 출연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아들 준후 군 또한"엄마 아들이에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라고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을 농구대회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마이크를 채워주는 제작진을 향해 준후 군은 "처음으로 마이크를 차보네"라며 부끄러운 듯 쿨한 모습을 보였다. 블러 처리돼 목소리만 담긴 준후. 영상 내내 준후 군은 얼굴공개 의지를 드러냈어나, 이민정은 "엄마가 선택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얼굴 공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민정은 아들의 "얼굴공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병헌과 상의했다고. 이는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준후 얼굴이었다.
2세 준후 군의 영상이 공개됐고, 이민정은 "맛있어?"라고 물었다. 준후 군은 "웅"이라고 답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이병헌과 이민정을 반반씩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2세임에도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연예인 DNA를 뽐냈다.
또다른 영상에서 준후 군은 "이름이 뭐야?"라고 묻는 이병헌에 "이준후"라고 답했다. "아빠이름이 뭐야?"라고 묻자 "엇", "이변헌"이라며 귀엽게 발음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짓게 했다.
준후 군에 대해 2023년 권상우는 "아들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남자답게 생겼다"고 했고, 유세윤은 "이병헌씨에게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