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가 정한에 이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원우는 오늘(3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대체복무를 이어간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원우는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정한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원우는 입소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다시 만날 날도 곧 돌아온다는 얘기니까, 캐럿(팬덤명)들도 걱정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잠깐의 쉼표를 잘 지내보겠다. 캐럿들과 함께 맞이할 다음 고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항상 감사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우가 속한 세븐틴은 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펼쳐지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꾸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