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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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임시연, 상견례 후 퇴소하나…"프러포즈 하고 싶지만" 눈물 (커플팰리스2)[종합]

기사입력 2025.04.03 06: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임시연이 김현중의 '퇴소' 언급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임시연과 김현중의 냉랭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현중과 임시연이 상견례 이후 첫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김현중은 "어제 커플존 파티 즐거웠다"고 대화를 시작했고, 임시연은 "즐거웠어? 난 안 즐거웠는데. 너무 너무 힘들었다"며 털어놓았다.

이어 임시연은 "부모님 상견례를 했는데 내가 움츠릴 정도로 바짝 긴장을 했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어서 노력해주시려는 부분이 정말 감사했다. 근데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김현중의 부모님으로부터 그의 누나가 선천적인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가정사를 전해 들었던 순간을 언급한 것. 임시연은 "그때 내가 진짜 많이 놀랐긴 했다. 너를 봤는데 네가 (감정을) 꽉 붙잡고 있는 걸 보고 나도 버텼다"고 상견례 자리에서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파티를 하니까 너무 싫었던 거다. 그런 걸(파티)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고, 혼자 있고 싶었다"며 "아니면 (둘만) 같이 있고 싶었고 조용히 있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임시연은 "멘탈이 깨진 것 같다고 해야 되나. 나도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힘들다"고 전했다. 



임시연을 배려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김현중은 "내 생각에는 퇴소를 해도 좋을 것 같긴 하다"고 퇴소를 언급했다. 갑작스런 퇴소 이야기에 임시연은 인터뷰에서 "힘들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거기(퇴소)까지는 생각을 못 했다"고 당혹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냉랭해진 분위기로 숙소에 돌아가더니 말없이 각자 방에 들어갔다. 임시연은 "퇴소라는 단어를 듣고 정전된 거 같았다. 좋았던 거부터 모든 것들이 한번에 밀려오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현중 역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왜 이렇게 된 거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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