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수홍이 황민호를 예비 사위로 낙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첫 등장했다.
이날 황민호는 '팔팔하게'를 열창한 데 이어 장구 연주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지우는 "어린데도 어쩜 그렇게 트로트를 맛깔나게 잘 부르냐"고 감탄했고, 안영미 역시 "초등학생밖에 안 됐는데 장구 잘 치고 예의도 바르고 사회성도 있고 다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홍은 "아저씨가 딸이 있다"며 "장인어른 해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황민호는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박수홍은) 방송에서 많이 봤다"고 답했고, "직업이 뭔 줄 아냐"는 박수홍의 말에는 답하지 못하고 어색하게 웃음을 띄웠다.
이어 황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또래 아이들이 숙면을 취할 새벽 5시에 기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