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신규 영웅 '브레넌' 선보여…풍성한 보상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신규 영웅 '브레넌'을 선보였다.

2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브레넌'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솔레이즈 섬 바이킹 출신인 '브레넌'은 '모르간'의 음모에 동조해 '카멜롯'을 침공한 다섯 왕 중 하나다. '크롬 크루아흐'의 힘을 받아들인 뒤 신체 일부가 변이되자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지만, 군도인들의 오랜 기근을 끝낼 수만 있다면 이러한 본인의 희생이 가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브레넌'은 강력한 보호 스킬인 배리어를 활용해 적을 도발하고 아군의 방어력을 끌어올려 전투를 안정적으로 이끈다. 이에 보호 효과를 갖춘 영웅들이 유리한 장비 던전 '아폴레이아의 요람'과 PvP 콘텐츠 '아레나'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브레넌' 관련 이벤트들이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브레넌'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하면 '축전의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모아 '전설 영웅 선택 소환서', '전설 유물 조각 소환서', '스페셜 소환서', '유물 소환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브레넌'의 성장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브레넌 성장 달성 이벤트'와 '브레넌'을 포함해 '얼어붙은 평원'을 클리어하면 누적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브레넌 수행 미션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4월 출석부 '개화하는 초목'이 새롭게 열린다. 이용자는 총 21일 출석 시 '스페셜 소환권' 10개와 크리스탈 1,500개를 받을 수 있다.

4월 8일까지 만우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스페셜 소환서', '유물 소환서'가 포함된 '장난꾸러기의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의 대표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RPG다.

이 작품은 전략적인 턴제 전투를 특징으로 한 게임으로, 오는 4월 3일 중장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포럼, 디스코드, 페이스북,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