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의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대구의 청라 언덕에 대해 소개했다.
오래전 선교사들이 이곳에 살면서 담쟁이덩굴을 많이 심었다고 해서 푸른 담쟁이 '청라'라는 뜻을 가졌다 설명하며, 봄이 되면 풍경이 근사해진다 덧붙였다.
이어서 "서울도 요 며칠 목련이 한창인데 저도 멋지게 사진 한 장 찍고 싶다"며 전했다. 또 대구 청라 언덕에 방문해 목련꽃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싶다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상순은 'For All You Give (feat. Lucy Rose)'노래를 들려주었다. "지금 서울은 날씨가 춥진 않고, 따뜻하긴 한데 좀 흐리다"며 설명했고 "오프닝 곡은 봄꽃을 표현한 느낌은 아니지만 봄꽃을 부르는 느낌이다"라며 말했다.
봄꽃을 부르는 오프닝 곡 덕분이었을까? 이상순은 "제가 꽃 사진 보내라고 했더니 본인 사진을 보내신 분이 계시네요. 아내가 집에서 사진을 보내줬어요. 어떻게 꽃이 자기 사진을 찍었지?"라며 아내 이효리의 셀카를 받은 뒤 밝게 미소 지었다.
이어 이상순은 "이효리 씨 덕분에 너무 기분 좋게 시작하는 '완벽한 하루'다. 이효리 씨 덕분에 스튜디오가 굉장히 밝아졌어요. 우리 집의 꽃"이라 덧붙였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