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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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자리 있었다"…소녀시대 효연, '탈퇴' 제시카 겨냥했다 (지멋대로 식탁) 

기사입력 2025.04.02 1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효연이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를 간접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 밥해주기'라는 제목으로 '지멋대로 식탁' 7회가 올라왔다.

이날 지예은은 효연의 등장에 소녀시대 '찐팬'임을 밝혔다.

지예은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중학교 1학년 때 '소녀 학교에 가다' 보러 집에 일찍 가고 그랬다. 필통에 소녀시대 사진 붙이고 점심시간마다 소녀시대 노래 틀고 춤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효연은 "무슨 춤 출 줄 아냐"며 기습 질문했고, 지예은은 소녀시대 첫 정규앨범인 '소녀시대' 수록곡 '비기닝(Beginning)' 퍼포먼스를 노래와 함께 선보였고, 효연은 "18년 전 노래라 나도 기억이 안 나는데 찐이다 찐"이라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옛날에 소녀시대 멤버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귀띔했고, 효연은 "예은 씨가 뭘 담당할 수 있었을 것 같냐"고 궁금해했다.

효연은 "막내"라는 지예은의 말에 "들어올 자리는 있었다. 한 명 자리 있었으니까"라며 전 멤버 제시카를 간접 언급했다.

한편, 제시카는 2014년 팀을 탈퇴했다.

SM을 떠난 제시카는 현재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이고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며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소녀시대 멤버들이 함께 모여 17주년을 축하한 반면, 제시카는 홀로 자축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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