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박' 남보라, 산불 피해 지역서 급식 봉사…"까만 산 속상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남보라가 산불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2일 남보라는 "오늘은 경북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음식하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까맣게 타버린 산을 보며 "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가는 길 내내 다 까만 산.. 나무 심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지.."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주민분들이 너무 무서웠을 것 같고 밭 과수원 뭐 할 거 없이 다 탑렸어요. 얼마나 속상하실지 가늠이 안 될 정도에요.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보라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편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오는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남보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